밤새 잠시의 봄비 나리고
그리 화려하지도
그리 수수하지도
않은
봄 일상 속 한부분처럼
길을
나선다
.....
봄이란 날들은
그렇고 그런
일상의 부분들을
따듯하게 하니
그래서 그래서
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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