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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야기

푸름에 그어진 언어

by 감홍시 2011. 1. 25.

 

 

 

 

 

 

 

바쁨의 동선

정신 없이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잠시 멈추어

한잔의 커피 데워 손에 쥐고선

맑은 하늘 바라 본다.

 

푸름에 그어진 공중의 선

누구의 언어인가

 

커피 따듯함 입속에 들고

데워진 공기

하늘로 올라 푸름으로 희석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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