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겨울 이겨 내기 위해
무성한 잎 계절 저편으로 보내고
겨울 맑음의 바람
자연에 순응하는 겸손의 나무
마른 가지 태양 사이로
자취를 드러내고
.....
정수리 위 쏟아진
겨울의 자그만 온기
개울, 얼음 옷
은빛으로 화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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