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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바라보며...

선녀의 눈물인가...

by 감홍시 2005. 6. 28.

 

비는 오면서도 그치고

 

그치면서도 오고

 

하늘은 파스텔톤 뭉게구름

 


 

홀로 걷는 이의 마음 잡는 것은

 

하늘에서 떨어진 한 떨기

 

선녀의 눈물인가

 

기쁨일까

 

슬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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