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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바라보며...

유월의 코스모스와 주흘산

by 감홍시 2017. 6. 13.



안동에서의 일을 마치고 영주에서의 휴식


다시, 제천에서 일을 마치고 월악산국립공원에서의 휴식


예전에도 느꼈었지만, 월악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산소덩어리 같은 느낌


전날 일상의 일들로 꽤 피곤하였는데, 단잠 후 아침 개운함


간단한 세면과 다시 문경으로 일상의 발걸음












오전 이리 저리 바삐 움직이다 문경읍 하리의 맛난 들깨칼국수와 커피 한잔


노곤한 마음에 잠시의 오침을 하려고 움직이다가 보이는 코스모스 군락


요즘 시절에 꽃이 시도때도 없이 핀다고 하지만, 그래도 발걸음을 붙잡는다.


코스모스와 구름 그리고 멀리 보이는 주흘산 자락의 자태


그 푸근함을 마음에 담고서,












또 다시


길을 나서다.....







- 문경 하리에서의 휴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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