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긴 시간이 지나고서
다시 들른 남해 독일마을
저녁 무렵 미조항을 가면서 잠시 들르며 바라본 마을은
식당들과 맥주집들의 화려한 조명
조금 머무러다 웬지 모를 낯설음에 돌아서 미조항으로 간다.
다음날 아침 들른 고요한 마을
오래전 그때엔 나라와 민족의 아픔을 안고서
머나먼 이국땅에서 청춘을 보내신 분들의 안식처였을텐데, 많이 바뀌어 버린 환경들
마을 한켠에 서서 바라보는 남해의 평화로운 풍경은
그래도, 예전이나 다름이 없건만
풍경속에 베여 있는건
.....
- 남해 독일마을 아침 풍경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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