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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 금원산 자연휴양림

by 감홍시 2014. 10. 12.

 

 

 

 

 

 

 

 

 

 

 

일상의 희노애락을 모두 던져 버리려

텐트와 장비를 들고서 경남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힌다는 금원산 자연휴양림

 

힐링의 숲으로.....

 

늦은 오후 도착하여 하루를 지새우고 난 뒤 바라보는 싱그러운

거대한 숲의 산소가 뿜어대는 금원산의 아침

 

숲으로 들어오는 빛에 나무들은 기지개를 펴고

숲속의 아침에 사람들은 오찬을 즐기고, 산보를 걸으며 힐링의 시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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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 자연휴양림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위천면 금원산길 412 (상천리 산61-1)

 

금원산의 본디 이름은「검은 산」이다. 옛 고현의 서쪽에 자리하여 산이 검게 보인데서 이름하였다.
이 산은 일봉(一峰), 일곡(一谷)이 모두 전설에 묶여 있는 산이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옛날 금원숭이가 하도 날뛰는 바람에 한 도승이 그를 바위 속에 가두었다 하며, 그 바위는 마치 원숭이 얼굴처럼 생겨 낯바위라 하는데 음의 바꿈으로 납바위라 부르고 있는 바위, 비 내림을 미리 안다는 지우암(知雨岩), 달암 이원달 선생과 그의 부인 김씨와 얽혀 이름한 금달암(金達岩), 효자 반전이 왜구를 피해 그의 아버지를 업고 무릎으로 기어 피를 흘리며 올랐다 하는 마슬암(磨膝岩), 중국의 5대 복성중 하나로서 감음현을 식읍으로 받아 입향한 서문씨(西門氏)의 전설이 얽힌 서문가(西門家) 바위, 하늘에서 세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 하는 선녀담(仙女潭)들이 널려 있다.

 

금원산에는 크게 이름난 두 골 짜기가 있다.
성인골(聖人谷) 유안청(儒案廳)계곡과 지장암에서 와전된 지재미골이다. 유안청계곡은 조선 중기 이 고장 선비들이 공부하던 유안청이 자리한 골짜기로 유안청폭포를 비롯한 자운폭포와 소담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산악경관이 빼어난다.
지재미골은 서문씨의 전설을 안은 서문가 바위와 옛날 원나라에서 온 공민왕비 노국대장공주를 따라서 감음현을 식읍으로 받아 살았던 이정공 서문기(理政公 西門記)의 유허지로 그 자손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전한다.
지재미골 초입에는 문바위와 차문화을 꽃피웠던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이 있다.

 

 

 

 

 

 

 

 

 

 

 

 

 

 

 

 

 

 

 

 

 

 

 

 

 

 

 

 

 

 

 

 

 

 

 

 

 

 

 

 

 

 

 

 

 

 

 

 

 

 

 

 

 

 

 

 

 

 

 

 

 

 

 

 

 

 

 

 

 

 

 

 

 

 

 

 

 

 

 

 

 

 

 

 

 

 

 

 

 

 

 

 

 

 

 

 

 

 

 

 

 

 

 

 

 

 

- 거창 금원산 자연휴양림, 힐링의 1박2일을 다녀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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