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광풍의 밤
아침, 아직도 바람의 여운은 창틀 공명음으로 멤돈다.
라디오 소리 볼륨을 높이며
한잔의 차를 마신다.
레이소다와 500px 그리고 1x 에서의 사진감상
아침 잠시의 사진감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티끌모아 태산'처럼, 보는 눈공부가 제법 될듯...^^
태풍이 지나간 후 낮음의 하늘
다시 한모금의 차, 그리고
하루를 열어가다...
<사진 노트>
빛나리는 정오
밀집모자를 쓰고 경주 마을길 산보
내리는 빛의 강렬함에
처마 밑으로 걸으며 모퉁이를 돌아선다.
처마 밑 저편엔 벌써
어린 손님들.....^^
- 경주 정오 산보길, 더위 속 같은 마음(同心) -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f=A&p=91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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