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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바라보며...

친구, 연인 그리고, 부부

by 감홍시 2013. 8. 12.

 

 

 

 

7년전 들판에 심겨져 있었던

 

친구 같았던 소나무

,

 

7년이 지난 어느날 찾으니

 

연인이 되어 있었다.

 

 

 

 

 

 

 

 

 

 

 

 

또, 몇해가 지난  어느날

 

들판을 찾을때면 그때엔

,

 

 

다정한 부부송 (夫婦松)

 

되어

 

있겠지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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