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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풍경

친정

by 감홍시 2013. 7. 3.

 

 

 

 

장마는 고요하였던 하늘이

 

살아 있는듯  움직인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어릴적 구름 아래 살포시 놓여 있는 그곳

 

지금도 그 구름을 보면

 

아련함

,

 

하늘은

 

시집간 딸과 어미가 교감하듯

 

그때나 지금이나

 

,

 

같을

 

 

.....

 

 

 

 

 

 

 

 

 

 

 

 

올 해는 풍년

 

이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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