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수속을 걸으며, 스냅으로 담았던 사진이라 제법 많지만,
혹여나 이글을 보시고 문경새재를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스냅 사진의 대부분 올립니다.
문경 새재 (聞慶 새재)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1156, 등 (상초리), 명승 제32호,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 개통된 관도 벼슬길로 영남지방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하며
조선시대 옛길을 대표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초점(草岾)’으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령(鳥嶺)’으로 기록된 길로
조선시대 영남도로에서 충청도(한강유역권)와 경상도(낙동강유역권)를 가르는 백두대간을 넘는 주도로의 역할을 했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관도로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 등 3개의 관문과 원(院)터 등 주요 관방시설과
정자와 주막 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 등이 옛길을 따라 잘 남아 있고,
경상도 선비들의 과거길로서 수많은 설화가 내려오고 있는 등 역사적, 민속적 가치가 큰 옛길이다.
또한 문경새재가 위치한 주흘산, 조령산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식생 경관과 옛길 주변의 계곡과 폭포, 수림터널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경관 가치가 뛰어나며,
문경시의 ‘옛길 걷기 체험“, ”과거길 재현“ 등 옛길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매년 개최되고 있어
현대인들이 조선시대 옛길 문화 및 선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훌륭한 옛길 자원이다.(출처 : 문화재청)
- 2011년 5월 전국일주 여행중, 경북 문경새재 거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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