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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

어느 노화가의 시선

by 감홍시 2013. 4. 19.

 

 

 

 

 

등성이 캔버스 펴고서

 

노화가 그늘막을 치고서 그림을 그린다.

 

 

 

 

노화가의 시선 너머로

 

바라 본 풍경

 

 

 

 

 

 

 

 

 

 

 

 

밑그림에 덧칠은 미완성

 

색감은 어떻게 할까?

채도는 어떻게 할까?

계조는 어느 정도로 할까?

선예도는 어느 정도로 할까?

 

이런 저런 호기심으로

노화가의 등 뒤에서

 

같은 배경을 바라다 본다.

 

 

 

 

 

 

 

 

 

 

 

 

그리고,

 

아직도, 노화가의 완성작에 대한

 

궁금증

,

 

 

여전히 상상을 하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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