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따듯한 커피 한잔에
계절의 게으름,
가방을 둘러메고
길을 나서다
.....
비록, 그 높이는 낮다하나
산은 높낮이를 말하지 않는다.
그저 산이 있기에
사람들은
겸손의 호흡으로 발을 옮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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