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더욱 높아진 공할한 푸른 하늘
가을 시작의 발걸음
천성산 내원사 성불암.
계곡을 걸으며
들려오는 물소리와 바람
푸른하늘과 하양의 구름
그리고,
가을스러운 발자욱 소리
.....
산암자로 흘러 내리는 시원한 약수물
스님께 먹거리 박상을 건네 드리고
얻어 마시는 약수물
한 바가지 속엔
가을이 있었다
.....
'붓가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보문호 걸으며 I (0) | 2012.10.19 |
---|---|
문수 마로니에 공원 길 (0) | 2012.10.18 |
작은 금강산 제천 금월봉 (0) | 2012.08.27 |
2012 8월봉계 꽃들판 풍경 속에서 II (0) | 2012.08.22 |
2012 8월봉계 꽃들판 풍경 속에서 I (0) | 2012.08.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