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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가을 낚시

by 감홍시 2012. 8. 30.

 

 

 

 

 

또 하나의 태풍

지나갈 늦은 오후

 

시간의 낚시대 드리우고

빛을 낚는다.

 

 

 

 

 

  

 

 

 

 

 

 

코스모스 푸른 줄기 사이

불어오는 싱그로움

 

긴 호흡 들숨으로

 

배꼽까지 들여 마시다

 

 

'가실'  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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