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관한 수정빛 고찰 / 이수정
아깝다, 그때, 그곳, 그 아름다웠던
아깝다, 그와 그, 그녀와 그녀, 그 푸르렀던
그립고 또 그리워 눈물겹다
그때 그곳 그들의 그 숱한 삶의 이야기들
소설같은, 아니 소설보다 더 소설같아 눈물겨운
그 기쁨과 슬픔의 나날들
아득히 사라진
흔적조차 희미한.....
우리는 때로 시간의 보물 창고로 가야한다
아린 가슴을 추스러면서
푸른 발자국 되밟으면서
International Photography in BUSAN
국제작가교류전 출사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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