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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보불로 길을 걸으며

by 감홍시 2011. 9. 6.

 

 

 

 

 

 

 

 

일을 마치고 경주

보문호와 불국사를 이어주는 보불로

 

해질녘 불국사 앞 들판

아늑하고 평화로운 마을과 들판

 

일상의 시름을 놓은 채

보불로 길을 걸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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