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충분한 휴식 그리고 창틈으로 들어오는 따듯한 봄바람의 내음...
카메라 어깨에 메고서 길을 나선다....
조금 걸으니 집근교의 농로가 나오고...
푸근한 봄날을 만끽하는 가족들과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개울가 물은 졸졸졸졸...
봄의 따스함 따라 흘러가고...
구비 돌아 이어진 밭엔...
봄의 푸른 새삭들 태양의 온기에 고개를 내민다.
말을 타다가 내려서 따듯한 봄바람에 함께 걸어 가는 영화속 장면을 보는듯하니...
그들을 따라
봄바람 같이 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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