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45 경천대에서 쉬었던 하루 상주 경천섬에 도착하여 경천섬을 거닐고서, 음식을 하지 않고 간단하게 차에서 잠만 자기 위해서 조용한 곳 상주박물관으로 향하다. 저녁 무렵 내리기 시작하는 소나기 제법 오래 내리고 소나기 지나간 맑은 하늘 박물관을 거닌다. 늦은 저녁까지 들려오는 개구리 울음소리 흥겨운 자장.. 2017. 6. 17. 마음 자리, 빛의 자리 태고부터 있어온 빛 현재에도 나리고 오래전 있어 왔던 그 소나무 여기에 서 있네 .... 허령지각(虛靈知覺 : 텅 비어 신령스러운 알아차림) 사려미맹(思慮未萌, 생각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지각불매(知覺不昧 : 그 알아 차림은 끊임이 없다 )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 따듯하고 바르고 겸손하고 지혜로이 믿음으로) 지감(止感: 생각 감정 오감을 고요히 하고) 조식(調息: 천천히 깊게 호흡을 하고) 금촉(禁觸 : 쾌락과 욕망을 조절 하여야 한다) 거경(居敬 : 근본을 세우고) 궁리(窮理 : 이치를 터득하여 선(善)을 밝게 밝히며) 역행(力行 : 그 참됨을 실천하여야 한다) - 영주 소수서원, 빛이 나리는 소나무 바라보며 - 2017. 6. 16. 선비의 시간 오랜 시간이 흘러 현재라는 순간에 이르렀어도 선비의 시간은 현재에 .... - 영주 소수서원 하늘 빛내림 바라보며 - 2017. 6. 16. 상주 경천섬 오후의 산보 제천과 문경에서의 일들을 마무리하고 남은 일을 보기 위해 상주로 가서, 일상의 일들 마무리 서녘으로 해가 질 무렵 경천대 겸천섬으로 새로이 정비된 경천섬 서녘으로 넘어가는 긴 햇살 속을 걷는다. 일상의 일들로 제법 피곤하였던 하루 오후 긴 햇살속에서 치유가 되는 느낌 살아가.. 2017. 6. 15. 숲길을 가다 IV 하늘 향해 굳게 뻗은 숲길을 가다 ...... 2017. 6. 14. 유월의 코스모스와 주흘산 안동에서의 일을 마치고 영주에서의 휴식 다시, 제천에서 일을 마치고 월악산국립공원에서의 휴식 예전에도 느꼈었지만, 월악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산소덩어리 같은 느낌 전날 일상의 일들로 꽤 피곤하였는데, 단잠 후 아침 개운함 간단한 세면과 다시 문경으로 일상의 발걸음 .. 2017. 6. 13. 다원의 건반 길 아침 다원의 길 아침 빛에 길게 드리워진 나무 그림자 발걸음 지나간 건반 위엔 아침빛 선율 아른하다 ..... 2017. 6. 13. 소수서원, 푸근한 휴식의 시간 일요일 며칠간의 일정으로 안동으로 출발 안동에서의 일상의 일들 마무리하고서, 예미향이라는 곳에서 맛난 식사 안동 유교랜드에서 잠시의 휴식을 취한 후 영주 소수서원으로 길을 나서다. 소수서원에 도착 후, 하루 쉬어갈 자리를 잡고서 소수서원 맑음의 공기, 산보 삽사르한 공기, .. 2017. 6. 12. 아침, 빛의 세계로..... 동녘 밝아오는 아침 나무 숲 너머 빛나는 녹차밭 전경 한걸음 내딪는 조붓한 발걸음 빛의 세계로 ..... 2017. 6. 12. 무엇을 보았을까...!?!? 아침빛에 두드러진 녹차밭의 곡선 직선으로 뻗은 나무 밝음과 어둠의 대비 ..... 우리는 삶속에서 하나의 풍경과 사실 속에서 각자는 무었을 보며, 무엇을 느끼며 살아 갈까 ..... 2017. 6. 11. 녹차 따는 아낙네 - 전남 보성 대한다원에서 - 2017. 6. 10. 녹차밭의 아침빛과 나무 아침 녹차밭 위로 나리는 빛 포근함에 ..... 2017. 6. 8. 시절의 아름다운 청춘 수양버들 휘날리는 시절의 청춘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의 기억속에 회상 되겠지 ..... 2017. 6. 7. 숲길을 가다 III 푸름에 눈이 시린 숲길을 가다 ..... 2017. 6. 6. 여차몽돌해변 바라보며 펼쳐진 자연의 풍광에 마음도 시원해지다 ..... - 거제도 남부면 여차몽돌해변을 바라보며 - 2017. 6. 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2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