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45 얼레지 비님을 머금었으니...봄이란.... 참 .... ^^ 얼레지 車前葉山慈姑 (Erythronium japonicum) 다른이름 : 가재무릇 분 류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크 기 : 꽃자루 길이 30cm 이내 개 화 기 : 4월 분 포 : 한국, 일본에 분포하며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용 도 : 잎을 나물로 먹고 비늘줄기를 약용한다. 특 징 비늘줄기는 땅속 깊이 들어.. 2009. 3. 20. 산동 산수유마을의 봄소식... 산동 산수유 마을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예로부터 구례군 산동면은 '산수유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우리나라 산수유(열매) 생산량의 67%를 차지할 만큼 산수유나무가 많은 곳이다. 산수유나무는 해발 200~500m의 분지나 산비탈의 물매가 싸고 일교차가 심한 곳에서 더 잘자란다고 한다. 다.. 2009. 3. 18. 광양 매화마을 그 그윽함... 광양 매화마을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동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서로는 진상면과 옥룡면 남으로는 진월면, 북으로는 구례군 간전면에 닿아 있으며 뒤로는 백운산 앞으로는 섬진강이 감싸고 있다. 산아래 둔덕과 산자락에 심어진 매화나무에서 꽃이 만발하면 섬.. 2009. 3. 16. 울산 태화강전망대... 울산태화강전망대 : 울산시 남구 무거동 태화강전망대는 수자원공사의 취수탑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것으로, 연면적 515㎡, 지상 4층(높이 30m) 규모이다. 착공은 2008년 4월2일에 착공해 2009년 1월6일 준공했다. 1충은 야외전망대, 2층은 기계실, 3층은 내부회전 휴게실, 4층은 야외전망대로 구성 됐으며 부.. 2009. 3. 14. 통도사 서운암 포말 안개 빗속에서 ... 포말의 안개비 내려 앉으며 맑음의 세상과는 또 다른 아늑함 속으로 ...... - 통도사 서문암 안개 비속 걸으며 - 2009. 3. 9. 울산 태화강변 소경... 휴일 따듯한 봄바람 햇살에 눈을 뜨고 집안 창문을 모두 열고서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청소를 마치고 커피 한잔을 하며 창너머 보이는 강변길을 바라본다. 전망대와 십리대밭교 그리고 푸른 유채밭 강변으로 이어지는 십리대밭 길을 따라 많은 이들 봄맞으로 나오고... 사람들 사이로 길을 걸으며 휴.. 2009. 3. 8. 비님이 오시는 날... 늦은 저녁 집으로 오는길 단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막걸리 하나를 들고 오고... 묵은김치와 검은콩두부를 먹으며 눈에 들어오는 녀석... 블란스에서 퇴임하신 노신부님께서 어머니께 주신 선물... 처음 그토록 가녀리고 겨우 생명을 유지하던 녀석 이제는 호박 덩쿨마냥 힘차게 자라고 있으니... 사.. 2009. 3. 5. 따듯한 봄속에 채워진 사람들... 기분 좋을 정도의 따듯한 바람 봄은 오고 사람들 하나둘 봄 속을 거닌다. 셔츠 윗단추 풀고서 소매는 걷어 올리고 따듯한 바람에 어깨를 펴고서... 봄속에서 사람들은 봄을 담고 봄을 담는 사람을 다시금 봄속에 담는다... 봄속을 거니는 따듯함 속에 아버지의 품에 안긴 아이의 따스함은 더욱 하고... .. 2009. 3. 2. 봄을 알리는 색감의 속삭임... 겨울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은 색감으로 봄의 소리를 알린다. 대지 낮은 한켠 지난 가을 낙엽의 흔적들 사이로 봄은 나즈막한 소리로 솟아 오르고... 보일듯 말듯한 나즈막한 봄의 소리들은 송이 송이 하나 둘 봄을 알려주고 있으니... 대지위 작은 세계에선 봄이 왔음을 색감의 소리로 알린다. - 포근.. 2009. 2. 28. 세월이 흐른 어느날엔... 하나의 건물이 완성 되어지기 까지에는 오래된 세월의 역사가 필요하고 하나의 철학이 완성 되어지기 까지에도 오랜 세월이 흘러간다. 세월을 앞서 가신 인생의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경구와 같은 당연한 말씀들 들을 때엔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들... 세월이 흘러 시간이 흐른 다음의 어느 시간 그 .. 2009. 2. 25. 단비속 홍매화 바라보며... 겨울 가뭄의 목마름 속 달디 단 단비가 대지위에 내려 앉아 홍매화 가지엔 붉음의 수채화 내려 앉는다. 달콤한 단비 속 어느듯 겨울은 지나가고 봄은 붉음으로 다가 오고 갓 피어난 홍매화 한자락 끝엔 봄의 시작을 알린다. ...... ...... - 단비속 홍매화 바라보며... 통도사에서 - 2009. 2. 22. 하늘의 봄스러움을 바라보며...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듯한 봄햇살... 따듯한 온기를 담은 태양을 향해 한모금의 커피를 마시며 눈을 감는다... 며칠전 걸었던 시골 농로 시골 길을 떠올리며... 온기에 밭의 흙들은 겨울의 차가움 농부의 땀과 봄의 따스함으로 녹으며 물기를 머금고 있고... 한해의 시작을 준비하듯 경운기는 손질되어 .. 2009. 2. 17. 봄바람 따라 같이 흘러 간다... 휴일 충분한 휴식 그리고 창틈으로 들어오는 따듯한 봄바람의 내음... 카메라 어깨에 메고서 길을 나선다.... 조금 걸으니 집근교의 농로가 나오고... 푸근한 봄날을 만끽하는 가족들과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개울가 물은 졸졸졸졸... 봄의 따스함 따라 흘러가고... 구비 돌아 이어진 밭엔... 봄의 푸른.. 2009. 2. 8. 반사경 속의 세상... 하늘 아래 대지 위엔 많은 피사체들이 저마다 존재하고 ... 굽은 도로 반사경엔 90도의 굽은 반대편 도로에 차가 오는가를 알려 주는 것을 볼 때면... 반사경 속에 비춰진 다른 방향의 차를 인식하게 된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인지하는 지는... 그것을 보는 이의 마음속에 있음이니... 2009. 2. 5. 봄의 입구에 서서... 한해가 왔는가 싶더니 어느듯 사람 마음에 묘한 향수를 불어 넣는 봄의 입구인 '입춘'... 여러가지 준비와 일들로 바쁨의 시간이 지나가고... 푸른하늘과 바다의 저끝 펼쳐진 하얀 뭉게구름... 겨울의 황색 색감 속 세상은 서서히 봄의 색감으로 변해 가는 듯하니... 따듯한 날씨에 걷기에 기분 좋을 만큼.. 2009. 2. 4. 이전 1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 250 다음